먹고사는일1 비건이 가능할까? 소 키우면서 이렇게 환경을 망칠 수 있나. 토마토, 견과류, 양배추, 오이, 호박과 버섯전. 그리고 요거트 등... 오늘 아침식사다. 출근 하는 순간 내 입맛대로 먹을 수 없는 환경이다. 최소한 아침은 채식 위주로 해 보려고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완전 비건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야채 먹는 게 몸도 가볍고 좋았다는 것 정도. 조금 신경쓰다 보니 내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인지 의식적으로 알게 되었다. 삶에서 먹는 문제는 중요하다고 모두가 이야기 하는데 내가 잘 먹고 사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 정도를 알았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관련 내용을 들여다 보면서, 지구촌에서 특히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소를 이런 식으로 키우면서 먹는 것 때문에 환경이 엉망이라는 것 정도를 알았다. 소뿐인가 .. 2024.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