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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마을학교2

달그락 프로젝트 연말 시상식 지난 달그락프로젝트(이하 달프)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합 발표 후 전문가들의 심사가 있었다. 이후 달프에 수상한 청소년들을 위한 시상식을 따로 마련했다.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단편소설과 그림책으로 출판한 ‘메이드인군산팀’이 대상으로 청소년자치연구소장과 시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으로 ‘TEN하’팀이 비밀 청소년 또래 상담을 했고 그 안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발표했다. ‘팽수를 지키는 아이들’은 수라갯벌과 팽나무를 찾아서 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했고 관련 책자를 만들어서 안내했고, 고군산군도 팀은 고군산군도를 찾아 사진 촬영과 자료 조사, 외부 청소년이 찾았을 때 가이드까지 했다.  달그락의 위원님들과 지역 전문가분들이 멘토로 참여해 주셨다. 오늘 수상한 팀의 청소년들이 마을 멘토인 위원님들께 감.. 2024. 12. 24.
비 쏟아지는 토요일 달그락과 청소년의 선택 비 쏟아지는 토요일. 달그락은 빗소리와 함께 달그락거렸다. 머리가 아파서 이른 아침 일어나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멍하게 있었다. 머리에 오후 일정과 함께 복잡한 일들이 계속 꼬리를 물고 돌아다녔다. 비 때문에 선생님들이 준비 중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비와 함께 같이 쏟아졌다. 모두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활동은 대부분 달그락과 길위의청년학교 실내 공간에서 아카데미 형태의 청소년활동이었기 때문이다. 딱 두 명의 청소년이 못 나온다고 연락받았다고. 오전에 각 청소년자치기구별 회의와 모임이 시작되었고, 점심에는 달그락마을학교로 휴내과의 최 교수님을 만나는 청소년들이 있었다. 달그락에서는 채정연 대표의 청년 농부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후에 달그락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길위의청년.. 202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