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으면 보이는 사람들1 내려 놓으면 보이는 사람들 오후에 몇 통의 전화 중 하나. 지난해 모 지역에 진로콘서트 강연했었던 기관에 담당 팀장님이 연락했다. 지난해 강연 후 내년도에도 함께 하자면서 제안 주셨다. 내가 쓴 진로 책 나왔으니 그 책으로 청소년, 학부모 함께 읽고 나누면 더 좋겠다고 제안도 드렸다.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잘 만들어 가보자셨다. 시간이 꽤 지난 일이어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 주셨다. 대뜸 ‘미안하다’신다. 행사 계획하려고 했는데 내부 기관 전체 사업들이 변동이 있었던 모양이다. 오히려 내가 몸 둘 바를 몰랐다. 지난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진행하려고 하다가 잘 안되니 전화까지 주는 분. 전화 받고 고마웠다. 방금 “청소년활동 글쓰기 네트워크(청글넷)” 운영진 모임 마쳤다. 모두가 자비량으로 자신의 시간과 역량을 자원해서 함.. 2023.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