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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모임2

신뢰와 권한부여가 교육자치의 시작은 아닌지? 학교에 선생님들과의 모임을 몇 년째 하고 있다. 교육자치연구회. 달그락의 법조인들과 교사들로 이루어진 사회참여위원회로 시작해서 ‘교육자치’를 중심으로 초중고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연합하여 만들어진 연구회다. 이를 통해 교육자치, 청소년자치에 대한 교사 연수도 진행하게 되었다. 정은균 선생님이 달그락 초기부터 참여하시면서 연구회 회장으로도 잘 이끌고 계신다. 오늘은 “학교자치를 보는 제도적 시선”에 대해서 전주의 국 선생님이 발표한 후 공부했다. 내 보기에 교육자치의 시작은 “신뢰와 권한부여”가 핵심인 듯싶다. 정부는 지역 교육청에 대해서, 교육청은 학교(교사와 학생)에 대한 신뢰와 권한부여다. 평가에서도 관리를 위한 형식이 아닌 마을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관계에서 ‘역동’이 일어나는 교육문화가 주요해 보.. 2023. 10. 26.
달그락 교육자치연구회 연구소내 위원회 중학교 교사들과 법조인들 참여하는 위원회가 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정은균 선생님께서 지난해 교사들 중심의 '연구회'를 제안 하셨다. 구성 논의 했고 어제 첫 기획회의 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관심 있는 중고교 선생님들이 함께 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진행하는 교사들의 연구회가 될 것 같다. 연구소에는 가능한 만큼 함께 하고 조직이 잘 되면 '교육자치'를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연구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일단은 우리 안에서 교육자치, 특히 '자치'라는 단어의 관점과 철학, 가치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활동 사례들 나누고 소통하기로 했다. 이후 여건이 되면 세미나 등 기획하면서 현장에 교육활동 들 만들어 가보기로 했다. 일단 4월은 내가, 5월..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