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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관점, 현실에서 우리에게 '악'은 누구일까?

by 달그락달그락 2023. 10. 20.

은 항상 이 먼저 때리거나 죽이거나 하면, 그 이후에 반발하면서 저항하며 싸운다. ‘은 공화국으로 민주주의 정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은 제국으로 누군가가 독재적으로 통치를 한다.

 

은 과정이 있고, 악은 과정 없이 한두 명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통제하며 움직인다. ‘은 항상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희생하고 기다려 주는데, ‘은 타자를 기다려 주거나 사랑하지 않고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이득만을 챙긴다.

 

은 약한 듯하지만 언제나 마지막에는 을 이긴다.

 

영화에서 의 구도는 항상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 스타워즈를 두 달에 걸쳐 보면서 내린 결론이다.

 

01

 

하루에 30분 길면 한 시간 정도 띄엄띄엄 머리 식힐 겸 멍때리면서 본 영화. 2000년 넘어 나온 영화에 대해서 평가절하하는 이들이 많던데 감정 기복 없이 스트레스 줄이는 데는 좋았다. 이미 모든 편을 봤지만, 디즈니에 에피소드 순서대로 다시 본 것.

 

요즘 우리 사회는 의 대결에서 누가 이기고 있는 걸까? 루크와 오비안 케노비, 요다 등의 제다이와 레아, 레이 같은 이 있을까? 시스와 같이 자신의 이기성만 발현하는 은 누구일까?

 

스타워즈처럼 선과 악을 무 자르듯이 나눌 수는 없어도 우리나라 권력자들이 을 추구하는지, ‘을 추구하는지 정도는 알겠다. 나만 그럴까? 최소한 그들의 보여지는 삶과 정책, 행동을 들여다보면서 국민의 대부분은 그들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 알고 있을 듯.

 

요즘 우리사회 현실이 우주전쟁보다 더 스펙타클(?)해서 신문 읽기가 힘든 세상이다. 이젠 뭘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