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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10월인데 이름은 5, 6월인 메이준의 꿈

달그락달그락 2025. 12. 20. 23:17



생일은 10월인데 이름은 5, 6월이 된 메이준. 이번 해 이대로 유학 왔다. 여름 두 달을 달그락에서 인턴십 하고 서울 생활 중이다. 가운은 2학기 시작하면서 유학 왔다. 어학원 생활 중이고 내년 대학 입학한다.


두 친구 모두 달달파티 발표하고 참여하기 위해 어제 군산에 왔다. 행사 참여하고 오늘 점심 먹고 오후 내내 대화했다.

두 친구 모두 일주일에 36시간여를 알바 하면서 대학생활하는 이유가 있다. 공부한 후 미얀마로 돌아가 달그락과 같은 공간을 만들고 학교도 짓고 싶어 한다. 가운도 돌아간다고 했다. 미얀마는 내전 중인데도 귀국해서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몇 년 전부터 두 청년 모두 달그락 국제개발 활동하면서 알게 되어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유학을 왔고 군산까지 오가면서 속 이야기하는 사이가 됐다. 외국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며 잘 되기를 바라는 청년들이다.

김 선생님 부산이 고향이다. 교사 준비 중에 내란을 만났고, 청년들이 그 추위에 시위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 보고 인생 터닝포인트가 됐다. 시민단체 활동과 청소년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달그락을 찾아서 인턴으로 들어왔다. 활동가로 4개월을 함께하고 있다. 부산에도 달그락과 같은 꿈꾸는 청소년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한다.

청년들 환하게 웃는 모습이 가슴이 뛴다. 이 친구들  보는데 그냥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