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와 책
꾸준함이 만든 도시의 기억
달그락달그락
2025. 11. 10. 13:14

책모임 참여하면서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시민들의 권리를 정치인이 찾아주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이 많았다. “소유냐, 존재냐?”의 에리히 프롬의 이야기, 존재 방식을 도시의 공간에서 찾았다.
이전 건물을 없애지 않고 살리며 재생하는 이유는 기억 때문이었다. 기억이 없으면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에 마을의 공동체는 살아난다.
어떤 변화를 일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자기 철학과 가치를 붙잡고 하나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행하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 역사가 문화가 되어 삶으로 내재화될 때 브랜딩은 자연스럽다. 결국 그 이상이 맞다면 꾸준히 하는 거다. 어떻게든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내는 거다.

오늘 김승수 전 전주시장님을 모시고 달그락의 청소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올라B’ 책 모임을 군산시의사회, 이야기그릇담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 시장님은 <도시의 마음>이라는 책을 썼다. 전주시가 도서관과 책으로 브랜딩되는 과정은 의미 있었다. 앞으로 정치는 안 하신다면서 작가로서 도시계획과 행정 전문가로 또 다른 삶을 꿈꾸는 듯 했다.






